정신적피로와 운동능력과의 관계가 있을까?
일상생활에서 직장 또는 수험생 그리고 운동선수의 성적을 내야한다는 압박 등등…
현재 정신적인 스트레스는 많은 것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정신적이 피로가 운동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라는 주제에 대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신적피로와 운동능력 연구결과 3가지 모음
정신적피로가 운동수행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많이 연구되어 오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정신적으로 피곤한 상태에서 상체와 하체 근력을 대조해 보았을 때
정신적 피로가 반복적인 저항 운동을 수행할 수 있는 반복횟수를 줄인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https://journals.humankinetics.com/abstract/journals/mcj/27/2/article-p442.xml?content=abstract
두 번째
장기간의 인지작업 후 유산소 능력에 유의미하게 변화가 있는 지 대조해 보았을 때
운동선수들의 인지피로를 발생시키기 위해 45분여간의 인지작업과 / 45분의 다큐멘터리로 분류하여 실험하였습니다.
측정결과로는 남성과 여성간의 성별간 차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운동선수들에게 유산소 수행능력을 감소시키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Lopes TR, Oliveira DM, Simurro PB, Akiba HT, Nakamura FY, Okano AH, Dias ÁM, Silva BM. No Sex Difference in Mental Fatigue Effect on High-Level Runners' Aerobic Performance. Med Sci Sports Exerc. 2020 Oct;52(10):2207-2216. doi: 10.1249/MSS.0000000000002346. PMID: 32251253.
세 번째
장기간의 인지작업과 다큐멘터리 시청을 실시한 대조군의 운동능력의 결과로
인지작업과 다큐멘터리시청 피험자들의 운동능력 상관관계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나
정신피로를 가지고 운동을 하게 된다면 노력을 할 수 있는 인지능력이 떨어져
다른 선수들보다는 비교적 쉽게 포기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신체적인 능력에 대한 메커니즘 보다는 인지적인 노력과 정신피로가 연관이 있는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어보인다고 합니다.
Marcora SM, Staiano W, Manning V. Mental fatigue impairs physical performance in humans. J Appl Physiol (1985). 2009 Mar;106(3):857-64. doi: 10.1152/japplphysiol.91324.2008. Epub 2009 Jan 8. PMID: 19131473.
종합적인 의견
나의 경험과 비추어 보았을 때 정신적인 피로가 직접적인 신체운동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도 동의하는바와
정신적인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최대운동능력을 내야할 때 꼭 견뎌내야하는 구간을 쉽게 넘기지 못하는 것도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은 상태에서 훈련을 실시할 때는 운동이 수월하게 흘러가는 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에서 훈련을 하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전반적인 피로감으로
운동의지에 대해 많은 영향을 받는다라고 생각합니다.
생리학적인 부분은 더욱 더 많은 실험을 통해 확인을 해보아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운동의지에 대한 결과값은 정신피로는 운동의지력을 감소시키고 제어한다 라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운동의지력에 대한 감소는 운동능력이 저하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는 말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겠지만 정신피로와 스트레스는 신체에 전반적으로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이상 정신피로와 운동능력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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