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는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의 훈련법

세르히오 라모스

수비수이지만 빠른 스피드와 피지컬 그리고 자신감으로 골을 자주 넣는 모습도 보이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수트라이커 라는 수식어도 붙고 있습니다

골 넣는 수비수 라모스!

이 선수는 어떻게 훈련하는 지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세르히오 라모스의 특징

1. 굉장히 유연하다.
2. 볼의 낙하지점을 빠르게 파악해 미리 수비를 들어갑니다.
3. 반응속도가 아주 빨라서 패스 컷팅을 잘한다.
4. 추진력을 빠르게 얻는다.
5. 공을 잘찬다.


간략히 요정도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예전에는 마른편이라 피지컬적으로 밀리는 경우가 많았어서 그런지
스트렝스 훈련을 통해 몸을 키우면서 더 자신감이 붙게 된 것 같습니다.
보통 기량이 올리오기 전에 몸싸움에서 자주 밀렸던 선수가 더더욱 터프하게 경기를 진행하는 것 같네요

몸이 참 좋습니다

라모스 선수는 이런 몸을 만들기 위해 어떤 훈련을 할까요?

케이블 머신에 설치한 슬레드를 변형 훈련도 하구요
저런 기구들이 있으면 정말 편리하고 좋을 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글라이딩 기구를 이용해
불안정한 상태에서 밸런스 및 햄스트링 근력운동을 실시하면서
기능적인 운동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동범위의 거의 끝 범위에서 근력운동을 실시하는데
저런식으로 가동범위를 크게해서 훈련을 하게되면 부상위험도가 낮아집니다.
저런 몸을 가질 수 있게된 것은 다 질이 좋은 라모스의 훈련법 덕분인 것 같습니다.

직접적으로 무게를 달아 썰매를 끌지 않아도되고
무게 조절도 할 수 있는 슬레드 기구 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탑 클래스 선수들은 이런 기구들을 이용을
잘 사용하면서 똑똑하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구들은 다 비싸서 보편적으로 사용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라모스도 무게를 무겁게 치지 않고
자신에게 잘 맞는 무게를 가지고 기능적인 운동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빠른 움직임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무거운 근육은 불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모스는 이렇게 완전히 평평하지 않은 땅에서
달리기도 하고 완만한 힐 트레이닝을 자주 실시합니다

이런 전신적인 움직임을 이용하는 스트렝스 훈련 너무나 좋습니다
저런 타이어를 구할 수만 있다면 저도 이용해서 훈련 시키고 싶지만
접근성이 쉽진 않습니다 ㅎㅎ

모래사장을 이용한 어질리티 훈련입니다.
발이 푹푹 빠지는 상태에서 어질리티 훈련을 실시하면
발목 강화의 끝판왕입니다. 너무 좋은 훈련입니다.

결과적으로 세르히오 라모스는 단순한 움직임에서 벗어나
적은 무게로 기능적인 훈련들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축구는 아시다시피 단순하고 반복적인 움직임이 아니기 때문에
전신을 많이 쓰는 운동위주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극이 가기 어려운 햄스트링이나 힙 부분은
일부러 분리해서 훈련을 해주고 있습니다.

재능도 재능이지만 이렇게 좋은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골 넣는 수비수 라는 수식어를 가질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상 세르히오 라모스의 훈련법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