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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에 대한 지식

육상 단거리 스타트의 종류와 방법ㅣ크라우칭 스타트 스탠딩 스타트 번치 스타트

by 키폰러닝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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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단거리 대회나 체육관련 실기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스타트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육상 단거리 스타트의 종류와 방법을 제가 알고 있는 부분을 참고해 자세히 설명 드리려고 합니다.


육상 단거리스타트 종류


육상 단거리 종목에서 쓰이는 스타트의 종류는 크라우칭 스타트 있습니다. - 100M / 200M / 400M / 100MH / 110MH 400MH 등등

육상 장거리 종목에서 쓰이거나 흔히 연습 때 쓰이는 스타트의 종류는 스탠딩 스타트 입니다. -  800M / 1500M / 5000M / 10000M / 3000MSC 등

크라우칭 스타트의 종류

크라우칭 스타트는 스타팅블록을 사용합니다.

스타팅블록

이러한 스타팅블록을 사용해 출발 시 더욱 더 강하고 빠르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크라우칭 스타트의 종류는 3가지로 나뉘어집니다.

  1. 번치 스타트
  2. 미디엄 스타트
  3. 일롱게이티드 스타트
크라우칭 스타트의 종류

번치 스타트

번치 스타트는 두 다리의 거리가 가깝고 발의 위치가 손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신체중심이 더욱 앞으로 쏠려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출발할 수 있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초보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스타트를 많이 연습해보고 손가락의 힘과 상체로 버티는 힘이 생기면 사용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미디엄 스타트

미디엄 스타트는 보통 쓰이기에 알맞고 누구나 무난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일롱게이티드 스타트

발 사이의 간격이 다른 스타트들 보다는 넓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리 간격이 넓기 때문에 다리로 버틸 수 있기 수월하기 때문에 초보자나 손가락힘이 없는 어린이들이 쓰기에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준비자세는 수월할 수 있으나 아주 빠르게 추진력을 내는 번치 스타트 보다는 조금 떨어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크라우칭 스타트 종류

스타팅 블록 사용법


자신의 스타트 스타일을 정했다면 스타팅 블록 사용법을 알아보자
오른발잡이 -> 왼쪽발 앞으로
왼발잡이 -> 오른발 앞으로

통상적으로는 발 쓰임새에 따라 위처럼 스타팅블록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스타팅블록을 어떻게 놓아야 하는 지 사진으로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팅블록 사용법

스타트를 시작하기 전 준비시간에 빠르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스타팅블록을 세팅해놓고 출발 준비를 하면 되시겠습니다.
앞블록과 뒤블록의 사이는 본인에게 맞추어 설정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4칸 ~ 8칸 사이에서 준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출발선에 다같이 준비가 끝나면 심판의 구령에 따라야 합니다.

제자리에 (on your mark) -> 차려 (set) -> 출발 (go) = 신호음

크라우칭 스타트 단계
위 사진은 대한육상경기연맹 자료를 참고했습니다


크라우칭 스타트의 단계이며 대회에서는 이러한 규칙을 꼭 따르셔야 합니다. 총소리가 나기 이전에 발이 센서에 인식될만큼 흔들리거나 떨어진다면 파울처리 됩니다.
신호음이 2번 울리면 선수 중 파울을 한 선수가 있다는 뜻이므로 다시 멈추고 스타트를 시작함을 알고 계시면 됩니다.

육상 스타트 블록 설정과 출발까지 참고하시면 좋은 영상을 첨부합니다.

https://youtu.be/KF5KhrQZtdc

출처: IMG academy


이상 육상경기에서 사용하는 크라우칭 스타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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