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방법ㅣ마라톤자세ㅣ달리기자세
마라톤은 42.195km를 달려야 하는 경기입니다. 이것은 약 2~3시간을 달리는 것인데요
단거리 달리기는 폭발적인 힘을 내야하는 반면
마라톤경기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로 하면서 생리적요소들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기량을 올려야 합니다
마라톤에서 나타나는 에너지 손실
- 과한 수직점프
- 넓은 스트라이드로 인한 충격량 증가
- 몸에 비해 큰 팔 스윙동작
- 지면을 차내는 에너지 미사용
- 낮은 케이던스
과도한 위, 아래 움직임은 비교적 장시간 경기하는 마라톤 경기에서는
미세한 차이지만 큰 에너지 손실과 기록 연장으로 나타납니다
신체중심보다 앞으로 나가있는 착지점은 충격량을 증가시켜 에너지 손실을 일으킵니다
- 힐스트라이크를 비추천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 미드풋인 경우는 신체중심이 같이 나아가주어야 합니다
- 미드풋으로 주법변경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체중심을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연습해야만 합니다
과도한 팔 스윙 자세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마라톤 세계기록보유자 킵초게의 팔 스윙 동작을 보시면 팔끔치를 약간 접은 상태로 몸에서 크게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킵초게 뿐만아니라 다른 세계 선수의 장거리 선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억지로 팔을 휘두르려고 하는 것이 아닌 리듬에 맞추어 흔드는 것입니다
몸보다 앞에 위치한 발의 위치는 지면에 닿을 때마다 제동이 걸리는 형태를 띕니다
발이 지면에 착지할 때 무릎은 약간 구부러지며 중력을 이용하여 무게 중심이 앞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 메커니즘은 제동 없는 추진력과 관련된 햄스트링의 신장성 반사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에너지를 땅으로 보내는 것이 아닌 앞으로 추진하는 에너지로써 사용해야만 합니다
킵초게의 평균 케이던스는 분당 185보였으며 보폭은 1.90미터였습니다.
낮은 케이던스는 기록과 아주 유의미하진 않지만 아래와 같은 결과가 있습니다
-느린 회전으로 인한 높은 충격량
-높은 충격량은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
-낮은 케이던스는 오버스트라이드를 의미함
참고하시어 자신의 자세를 체크해보세요
'달리기에 대한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닝 시 외번 (inversion) 내번 (eversion) 에 대하여 (0) | 2023.09.22 |
---|---|
나이키 러닝 앱 (NRC)과 실제 거리와 오차 (0) | 2023.09.19 |
육상 단거리 스타트의 종류와 방법ㅣ크라우칭 스타트 스탠딩 스타트 번치 스타트 (0) | 2023.05.10 |
육상경기 상식 ㅣ육상 경기 종목 (Track & Field) 트랙앤필드 (0) | 2022.11.25 |
마라톤 대회 일주일 전 훈련법ㅣ테이퍼링ㅣ마라톤 일주일 전 훈련 (0) | 2022.10.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