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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시 페이스는 훈련의 강도 차이를 의미한다.
러닝 초보가 특히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무작정 빨리 뛰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은 달리다보면 당연히 느낄 수 있다.
달리기의 기본은 천천히 달리는 것에 있다. 천천히 달리면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몸 상태가 만들어진다.
천천히 달리는 것은 존2 구간 - 달리면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정도를 말한다.
이정도 강도로 최소 2~3회는 달려주어야 한다.
이런 빈도로 3개월 이상 훈련했을 때 비로소 페이스를 올릴 수 있게 된다.
페이스를 올려서 달리는 것을 주 1~2회 정도 실시하게 되면 신체능력이 빠르게 올라갈 것이다.
그 이후 포인트 훈련을 실시하면 되는데 처음엔 무리하지 않고 주1회정도만 실시한다.
100m 부터 천천히 시작해 자신이 목표하는 거리까지 거북이처럼 늘려가면 된다.
*용어 정리
조깅 - 존2구간 달리기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의 강도)
포인트 훈련 - 65~80% 강도로 훈련하는 것
훈련 빈도와 강도
훈련 빈도는 주 3~5회
휴식은 자신의 컨디션에 따라 휴식한다.
포인트 훈련 주 1~2회 (웬만하면 3회 이상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중~강도 포인트 훈련 또는 중강도 훈련을 제외 하고는 천천히 조깅을 달리자.
절대 무리하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이 올라갈 무렵 갑자기 부상이라는 장애물이 나타난다.
아프기 전 휴식은 부상을 피할 수 있지만 아프고 나서의 휴식은 기본 1개월의 시간을 버린다.
꼭 염두해두고 즐겁게 러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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