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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폭과 보수와의 관계 (단거리, 장거리 달리기 차이)
달리기 보폭에 대하여
달리기 속도의 공식은 보폭(스트라이드)X보속(피치)입니다.
단거리 선수들과 장거리 선수들의 보폭과 피치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단거리 육상 선수들의 자세
단거리 선수들의 자세를 보면 크고 역동적인 편입니다.
이것은 폭발적인 추진력을 위함입니다.
팔동작과 다리의 보폭이 커야 하며 강력한 힘으로 지면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야지만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모두들 스파이크를 신고 앞꿈치로만 지면을 딛으며 팔과 다리는 큰 동작을 사용하는 주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육상 선수들의 자세
장거리 선수들의 자세는 팔을 몸에서 많이 떨어뜨리지 않으며 동작은 간결하고 리듬감 있게 가져가며 달리기를 합니다
또 무릎 각도가 단거리 선수보다는 높게 올라가지 않고 발 뒤꿈치~중간이 먼저 지면에 닿는 주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폭과 보속의 상관관계
스프린트가 목적 | 보폭과 보속을 모두 증가 시킨다. |
포어풋, 넓은 스트라이드, 빠른 보속, 큰 달리기 동작, 강한 파워 | |
오래 달리기가 목적 | 짧고 간결하며 리드미컬하게 달리며 에너지를 보존한다. |
리어풋~미드풋, 적당한 스트라이드, 빠른 보속, 자신의 몸에 맞는 달리기 동작, 심폐 지구력 |
이런식으로 간단히 생각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너무 쉬운 내용이지만 다시 말씀드린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달리기가 빨라지기 위해 보폭만을 늘리려고 하는 것은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보폭과 부상과의 상관관계
빠르게 달리고 싶고 자신의 주법을 바꾸겠다는 의지로 넓은 스트라이드만 고집한다면 부상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오버스트라이드는 착지할 때 몸에 가해지는 충격이 2배 이상인 것이 연구 결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장거리 달리기 향상을 위해서는 오버스트라이드 보다는
자신의 기존 보속에서 5% 정도만 빠르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훈련으로 심폐지구력과 생리적인 효율을 높여 실력 향상에 초점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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