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풋, 미드풋, 포어풋
힐풋, 미드풋, 포어풋이란?
- 달릴 때 뒤꿈치가 먼저 닿는 것이 힐풋
- 발 중간 지점이 닿는 것이 미드풋
- 완전히 앞꿈치만 닿는 것이 포어풋
어떤 주법을 이용하여 달리는 것이 맞을까?
과연 어떻게 뛰는 것이 맞는 걸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주법이 가장 좋은 주법입니다.
관절이 좋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오히려 무리한 미드풋, 포어풋 주법은 좋지 않습니다.
힐풋착지를 하시던 분들이 무리하게 미드풋으로 주법을 변경하려고 하시는데
무리하게 주법변경을 하게 되면 잘못된 착지로 인해 부상의 위험도가 아주 높아집니다.
주법을 바꾸고 싶다면?
만약에 꼭 주법을 변경해야겠다고 하신다면
주법을 한 번에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성급하지 않게 조깅할 때 조금씩 바꾸어주고
자신이 원하는 주법에 맞게 보강운동을 진행해 주셔야지만 부상 없이 주법을 바꿔 나갈 수 있습니다!
각 주법별 보강운동 방법 | |
미드풋 (중~장거리에 적합) | 줄넘기나 가벼운 텐션을 주는 발목 강화 훈련 및 종아리 근력 강화 육상 기초훈련을 위주로 실시할 것 (A,B 스킵 등 발목의 가벼운 탄력성을 부여하는 운동 위주) |
포어풋 (단거리에 적합) | 육상 기초훈련은 기본으로 실시하면서 체중을 버틸 수 있는 근력을 만들어 줌 뒷꿈치를 들고 질주나 스프린트를 실시함 무게를 올린 카프레이즈 류 (종아리 근력, 전경골근(정강이 앞쪽 구획) 훈련을 같이 실시해줄 것 |
스프린트를 위한 목적이라면 반드시 포어풋 주법을 활용하시는 편이 좋으며
중~장거리의 목적이라면 미드풋 주법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내실 수 있습니다.
스프린트를 위한 포어풋 주법은
뒤꿈치를 들고 달리는 포어풋 주법은 발이 지면에 닿을 때 순간적인 힘을 이용한 지면 반발력, 인대와 근육의 스프링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기에 빠르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상, 하체 근력도 중요하지만 발목 주변 인대, 근육 강화와 종아리 근육까지 만들어져야지만 빨리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주법 변경 시 주의사항
포어풋과 보폭을 넓혀서 달리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보폭만 늘리는 주법은 달리기의 흐름을 방해하게 됩니다.
- 과하게 큰 동작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 자신의 신체에 맞는 팔다리 움직임과 체중이동 (중심이동)이 키포인트입니다.
- 오버스트라이드는 부상을 초래합니다.
- 오버스트라이드보다는 체중이동과 보폭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 상, 하체의 밸런스가 잘 맞아야 합니다.
- 정확한 리듬감이 중요합니다.
결과적으로 생리학적인 요소들을 좋게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자연스러운 상하체 동작의 밸런스, 근력의 조화, 발목과 종아리 주변근육 강화를 목적에 두시고
훈련을 하신다면 조금 더 나은 달리기 자세와 실력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키폰러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eepon_run?igsh=MWE3b2VzZHp4NzVlMA%3D%3D&utm_source=qr
네이버 밴드
유튜브
https://youtube.com/@keeponrunning22?si=m9aRNDNVIRe25M6r
'달리기에 대한 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개대퇴동통증후군(Runner’s knee)-달리기 부상중 가장 흔하다! (0) | 2022.06.15 |
---|---|
단거리달리기 장거리달리기 차이점ㅣ달리기 보폭ㅣ스트라이드 (0) | 2022.06.07 |
슬개건염 (Patellar tendonitis)- 무릎 아래쪽 통증 (0) | 2022.05.20 |
장경인대 증후군 (IT band syndrome) (0) | 2022.05.18 |
족저근막염 (plantar fasciitis) (0) | 2022.05.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