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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인대 증후군
장경인대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선수 생활 할 당시 장경인대 마찰로 인해 무릎 외측 통증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상으로 3개월간 달리지도 못하고 걷지도 못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 부상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통증이 생기는 부위?
보통 통증이 생기는 부위는 무릎 외측 또는 골반 외측 (대퇴골 돌기, 대전자) 근처에서 통증이 시작됩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이 발생하는 이유
- 하지 외측을 따라 내려오는 장경인대 (iliotibial band)의 마찰로 인한 염증과 올라간 텐션
- 증가된 고관절의 내전과 증가된 Q-angle
- 짧은 보폭과 내로우 스텝 (Narrow step)
- 착지 시 환측 골반의 하강 증가
- 불안정한 지면 달리기 및 맞지 않는 신발 착용
- 급격한 운동 강도 증가
이러한 이유가 있습니다. 언제나 부상은 한 가지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니고 복합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었을 때 부상이 오기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은 관리법
- 장경인대 및 TFL (대퇴근막장근) 스트레칭 및 릴리즈 (대전자와 무릎 외측은 직접적인 릴리즈는 피하기)
- 중둔근 강화 운동 (hip aduction (다리 모음)을 예방하고 hip abuction (다리 벌림) 동작을 강조)
- 고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 만들기와 둔근의 릴리즈
- 급격한 운동증가는 피하기
- drop을 통한 훈련으로 증가된 무릎 Valgum 예방하기
급격한 운동량 증가는 부상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운동량은 주에 20%를 넘기지 않도록 언제나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장경인대증후군이 의심될 경우 꼭 운동을 중지해주시길 바랍니다. 통증이 생기는 초기에 운동을 중지하고 얼음찜질이나 폼롤러 릴리즈를 통해 관리만 해주어도 금방 나아질 가능성이 높으나 통증을 참으면서 운동을 강행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도 부상이 이어질 수 있으니 꼭 유의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이 점에 유의하면서 보강운동에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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